은행
5대은행 '가계대출' 11개월 만에 줄었다···고금리 여파
약 1년 만에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. 높은 금리와 부동산 거래 부진 등이 이어진 결과로 해석된다. 이런 흐름으로 미뤄 올해 1분기 중 우리나라 경제 규모(GDP) 대비 가계 신용(빚) 비율이 3년 반 만에 100% 밑으로 떨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.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, 5대 은행(KB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)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8일 현재 693조6834억원으로, 2월 말(695조7922억원)보다 2조1088억원 적다. 한 은행(